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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마티스 관절염은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, 관절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입니다. 일반적으로 노화와 관련된 질환이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. 류마티스 관절염은 흔히 손, 발, 무릎, 어깨, 척추 등의 관절을 공격하며, 통증, 염증, 관절의 변형 등을 일으킵니다.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력이 강한 청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,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.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, 유전적인 요인과 외부 환경적인 요인, 불규칙한 면역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이번 글을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과 정상 혈액수치,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6가지
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초기증상 6가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.
- 관절통
류마티스 관절염은 대개 관절통이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. 관절통은 보통 양쪽 대칭성을 띄며, 이는 대개 하루 종일 느껴지며, 특히 아침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. 통증은 느린 진행으로 악화되며,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리나 팔, 손목, 발목, 엉덩이와 같은 대근육 근처의 소근육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. 또한, 통증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에 따라, 불편하거나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, 관절 주변의 인대나 근육 부분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감도는 대개 관절 부위에서 느껴지며, 가볍게 만져도 아플 수 있습니다. 관절 염증에 따라 부어오른 부위는 감도를 유발하고, 그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이는 것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. 주로 손목, 손가락, 발목, 무릎, 발가락, 팔꿈치 등 대형 관절을 중심으로 발생합니다. 아침 일어나서나 장시간 안쪽을 앉아있은 후에 발생하는 불편감이 있습니다. - 관절부종
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으로 인해 관절 주위 조직에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. 관절 부위가 붉거나 따끔거리며 뜨거워질 수도 있습니다. 관절 부위에서 액체가 축적되면서 관절이 팽창되거나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부종은 일반적으로 통증과 함께 발생하며, 심한 경우에는 관절 운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또한 부종이 지속될 경우, 근육과 인대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, 진행성 관절 파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 - 관절가동범위 감소
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의 염증으로 인해 관절가동범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. 이는 관절 부위에서 염증이 발생하면 주변 조직들이 불안정해지고, 관절액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관절액의 성분이 변형되어 관절 부위가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.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동작, 특히 엎드림과 일어서는 동작 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 또한 관절가동범위 감소로 인해 더 큰 힘을 가해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적절한 치료로 염증을 억제하고 조기에 움직임을 유지하는 물리치료나 운동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 - 피로감
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계의 이상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, 면역계가 활성화되면서 체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 또한 관절통, 관절부종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며, 이로 인해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인해 환자들이 운동을 자제하거나 활동량이 감소하여 체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. - 열감
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중 열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첫째로, 관절 염증으로 인해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둘째로, 면역 체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한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마지막으로, 관절통과 같은 다른 증상으로 인해 체온 조절 불능이 발생하여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로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중에는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열감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, 다른 증상들과 함께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. 만약 열감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들과 함께 나타난다면,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. - 피부변화
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중에는 피부변화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일반적으로 관절 부위에서 발생하는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. 피부 변화는 주로 관절염 환자의 20% 이하에서 발생하며, 발생 시 관절염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할 때 중요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.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피부 변화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. 하나는 관절염 발병 전후에 발생하는 반응성 건선으로, 또 다른 하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에 의한 특이적인 피부 변화입니다.
반응성 건선은 몸 전체에 분포되는 빨간색 발진으로 나타나며, 흔히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특히 관절염 발병 전 몇 주 혹은 몇 개월 사이에 나타나기도 하며, 상태가 호전되면 자연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.
류마티스 관절염 자체에 의한 피부 변화는 일반적으로 노란색 혹은 빨간색으로 발적이 생기거나, 관절 주위에 작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됩니다.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관절염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.
이러한 초기 증상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.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증상의 변화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2.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검사 정상수치
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검사 수치를 통해 진단됩니다. 주요 검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혈액검사
- RF (류마티스 인자) 검사
- 성장호르몬 (ESR) 검사
- C-반응성 단백질 (CRP) 검사
- 항CCP (사이클로알기닌항체) 검사 - 관절액 검사
-관절액 검사는 관절 내부의 염증성 세포나 염증 인자의 양을 측정하여 진단에 활용됩니다. - 영상검사
-엑스레이 검사: 관절의 손상 정도를 파악합니다.
-초음파 검사: 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파악합니다.
-MRI 검사: 관절 내부의 손상 정도를 상세하게 파악합니다.
이 외에도 관절의 부종 정도, 염증 수치 등을 측정하는 검사가 있습니다. 위 검사들은 단독으로 진단에 활용되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이 이루어집니다. 따라서 의사의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
이 중에서 특히 혈액검사에 대한 정상 수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- RF (류마티스 인자): 20 IU/mL 미만
- 성장호르몬 (ESR): 여성 20mm/hr 미만, 남성 15mm/hr 미만
- C-반응성 단백질 (CRP): 0.5 mg/dL 미만
- 항CCP 항체: 0~5 U/mL (높은 수치일수록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)
하지만 이 수치는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, 이외에도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. 따라서 검사 결과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해석하고 진단받아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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